●요시쓰네 관례 연못 시가현 가모군 류오초 카가미

조안 4년 (1174)3월3일, 겐지의 후계자 우시와카마루는 교토 쿠라마에서 샤나왕으로 칭하고 몰래 겐지의 부흥을 뜻하고 있었습니다.

 안마를 살짝 벗어난 우시와카마루는 형 요리토모를 찾지 않고 오슈의 금 판매상 요시지와 시모사의 후까스의 사부로 미쯔시게의 아들 료스케 요리시게를 동반해서 동쪽으로 내려가는 도중, 오미 '거울 숙소' (현재의 시가현 류오초 카가미)에 들어가, 당시의 부호 '사와야덴'의 저택에 묵습니다.

 그날 어린 모습 때문에 쉽게 발각되지 않기 위해 관례 할 것을 결의합니다.

그래서 지역 '카가미'의 에보시야 고부로 타유에게 겐지의 왼쪽으로 꺽인 에보시를 만들게 하여, 거울 연못의 석간수를 이용해 앞머리를 내리고 사무라이 상투 모습을 연못의 물에 비춰 관례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카가미 신사에서 서쪽으로 130m 부근에 연못이 있고, 옆에는 비석이 서있습니다.

이것이 요시쓰네의 ‘겐푸쿠(관례) 연못’라고 불리고 있는 연못으로, 요시쓰네는 이 연못의 물을 관례 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연못은 우라야마의 샘물이 스며 나오고 있는 것으로 수도가 정비 될 때까지 이 부근 인가의 식수로 사용 될 만큼 매우 맑고 아름다운 물로서, 여행하는 사람들도 목을 축였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공교통기관 : JR 비와코선 ’오미 하치만역’ 하차 버스 카가미 버스정류장 하차

   차 : 류오 IC에서1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