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나카지 시가현 오쓰시 바바 1-5-12 

JR 제제역 · 게이한 전철 제제역에서 북쪽 약 300m에 있는 사원. 요시나카지의 이름은 헤이케 토벌을 위해 거병을 하고 수도에 들어가지만, 돌아오는 길에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군의 추격으로 아와즈의 땅에서 장렬한 최후를 맞았던 기소 요시나카 (1154-84)를 여기에 장사한 것에 유래하고 있습니다. 오미 수호신이었던 사사키 롯카쿠가 무로마치 시대 말기에 건립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도 시대 중기까지는 기소 요시나카를 묻었던 작은 무덤에 지나지 않았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사랑한 마츠오 바쇼 (1644-94)가 자주 방문하여 나중에 바쇼가 오사카에서 사망 할 때에는 생전의 유언에 따라 이곳에 무덤이 세워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내에는 바쇼의 사세구인 ‘여행에 병들어도 꿈은 벌판을 뛰어다닌다’등 수많은 시비가 세워져, 위대한 하이쿠 발자취로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이 밖에 본당의 쪼지쯔당 · 오키나당 · 무명암 · 서고 등이 들어서 경내 전역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공공교통기관 : JR 비와코선 '제제역' 하차 도보 10 분

게이한 전철/이시야마 사카모토선 '게이한 제제역' 하차 도보 10 분

   차 : 메이신오쓰IC에서 5분